[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개최한 ‘제5회 부산해양금융세미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최근 부산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해양대학교(총장직무대리 최석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 KMI), 은행법학회(회장 정대)와 함께 공동으로 ‘ESG와 해양금융’을 주제로 ‘제5회 부산해양금융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ESG 시대에 요구되는 우리 해운산업의 대응과 ESG가 해양금융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개최 이전부터 산학연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김양수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제 세계는 ESG 시대를 맞아 해운의 탈탄소 규제를 점차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글로벌 금융기관과 화주 기업은 해운기업의 ESG 경영여부를 계약의 주요 조건으로 그 우선 순위를 높여나가는 추세”라며, “공사도 우리 해양산업의 ESG 경영정착을 위해 친환경 금융공급과 중소선사 ESG 경영지원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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