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대한해운이 현대글로비스와 자동차운반선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다.

대한해운은 4일 현대글로비스와 자동차운반선(PCTC)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기대선계약은 2015년 체결한 대선계약(자동차운반선 1척)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계약금액은 약 480억 원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내년 7월부터 35개월이며 현대글로비스에서 원할 경우 계약기간을 1개월 연장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장기대선계약 체결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전용선 계약을 체결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불확실한 시황을 철저히 분석해 이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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