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소통위·ESG위 운영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국립해양과학관이 국민참여형 소통과 의사결정 구조 혁신을 위해 나섰다.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은 최근 군의회의원, 언론인, 비상임이사, 공무원, 유관기관 부서장 등 국민참여형 소통 강화를 위해 ‘홍보소통위원회’를 발족·개최하고 해양과학관운영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홍보소통위는 반기별 1회씩 정기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해양과학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해양과학관은 전망했다.

또 지난 12일 해양과학관 노동조합 지부장 및 주니어보드 대표가 참관한 가운데 비상임이사로만 구성된 ‘ESG위원회’를 구성·개최하고 ‘올해 국립해양과학관 ESG경영 추진 결과’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ESG위원회는 환경분야 ▲해양환경 국제기구 협약(MOU) ▲환경부 주관 ‘우수 환경교육’선정 ▲전국과학전람회 입상, 사회분야 ▲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인정’ 취득 ▲국제인증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취득, 지배구조분야 ▲국제인증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취득 ▲노·사 공동 ESG 경영 선포식 등이다.

김외철 관장은 “우리 해양과학관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공기관으로서 ESG경영 실천을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서비스 혁신에 노력하겠다”며, “궁극적으로는 해양과학 미래인재 양성을 책임지는 국립과학관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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