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국립해양과학관이 반려해변에서 해양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은 후정리 소재 후정해수욕장 일대에서 바람 및 파도로 인해 떠밀려온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해양과학관은 지난 5월 후정해수욕장 일대를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바 있다.

이번 반려해변 4차 해양정화 활동은 반려해변 플랫폼(바다가꾸기) 매니저가 해양환경 보호 교육 및 정화활동을 동참해 진행됐다.

이날 임직원들은 후정리 해변 일대 쓰레기를 총 약 1,500kg 수거했으며 이는 국내 해변 폐기물 수집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외철 관장은 “이번 반려해변(후정해변) 및 울진군 일대를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울진을 찾는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울진 앞바다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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