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높아지는 세계 경제 파고속에 극복방안 모색”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11일 해양수산 전망을 예측하는 ‘올해 해양수산전망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 KMI)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1일 ‘올해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MI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등 20여개 해양수산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거시경제 및 해양수산 전망을 다루는 총괄세 션과 해운·물류·항만, 수산·어촌, 해양 등 3개 분야별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총괄세션에서는 강종우 아시아개발은행(ADB) 디렉터가 ‘올해 글로벌 거시경제 전망'을 발제하고, 이어 최상희 KMI 연구부원장이 ‘올해 해양수산 전망'을 발표한다.

이어 분야별 세션에는 세부 전망과 이슈를 분석한 KMI 연구진들의 주제발표에 이어 각계 전문가와 함께 올해 핵심이슈 관련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종합토론이 예정돼 있다

김종덕 원장은 “올해로 열다섯번째를 맞이한 해양수산 전망대회는 대내외 여건을 고려한 해양수산전망 분석결과를 토대로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초 개최되고 있다”며, “올해 전망대회가 청룡의 해, 갑진년을 맞아 블확실성이 높아진 세계경제의 파고 속에서 우리 해양수산업계가 이를 극복하고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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