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등 관련서비스 종사자 1만 1,500명 대상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한진이 택배서비스 종사자 1만 1500 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1일까지 전국 100여 개 택배 터미널을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

건강검진은 택배기사의 근무특성을 고려해 검진 버스가 택배 근로자가 근무하는 지역의 택배 터미널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된다.

검진 항목은 과로 예방을 위해 뇌심혈관계 질환을 중심으로 직무 스트레스 검사, 심전도, 특수혈액검사를 비롯해 혈액검사와 지질대사, 고혈압 및 간 기능, 관절염 등 60개로 구성돼 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택배기사와 상생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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