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 해진공 사장에 감사패 전달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해운협회가 올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18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선 지난해 사업실적 및 예산집행내용을 승인한 뒤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과 임기가 종료된 일부 회장단의 3년 연임과 협회 사무국 조봉기 상무의 1년 연임을 의결했다.

또 위기에 빠진 해운산업을 재건하고 팬데믹 기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해운산업 부흥에 공헌한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에게 앞으로도 우리나라 해운산업을 위해 공사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태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는 경기침체 및 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삼는 뜻깊은 해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을 기울이자”며, “선사 선박금융 지원 활성화에 힘쓰고 정기선사 행정소송 대응을 통해 공동행위의 적법성을 대변하며, 톤세제 일몰연장을 위한 종합 로드맵을 차질 없이 추진하서 선·화주 상생협력을 통해 국적선사 적취율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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