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올해 친환경 양식어업 육상사업’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오는 3월 7일까지 ‘올해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첨단·친환경 양식시스템 민간 분야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규모는 국비 34억900만원이다.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은 친환경·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의 생산 증대를 위한 ‘양식어업의 기반시설 확충’, ‘기술개발·보급 촉진’ 및 ‘수산 종자 및 양식시설의 첨단·친환경 양식시스템으로 전환’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한 양식시스템 시설에 대해 국비 및 지방비를 일정 비율로 지원하는 국고보조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양식산업발전법’ 또는 ‘수산종자산업육성법’에 따른 인허가를 취득하거나 취득 예정인 어업인, 법인, 생산자 단체(수협, 어촌계 등)이며, 사업 선정 시 즉시 사업착수가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공고사항은 공단 누리집(www.fi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따.

박경철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친환경·스마트양식 시스템으로의 전환과 취·창업’을 희망하는 수요자를 지원함으로써 수입대체, 수출증대, 양식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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