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지난해 인천항 화주·포워더 인센티브’ 지급 신청 접수를 개시한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 IPA)는 지난해 인천항을 이용한 화주와 포워더 기업으로부터 이달 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지난해 인천항 화주·포워더 인센티브’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IPA는 인천항의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선사, 화주, 포워더 등을 대상으로 2006년도부터 인천항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 인천항 인센티브’ 중 화주·포워더 대상 인센티브는 총 7억 원 규모로 IPA와 인천시가 예산을 공동으로 투입한다.

인센티브 신청을 희망하는 화주와 포워더는 IPA 대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IPA는 실적 검증을 거쳐 지급기준을 충족한 기업에 4월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인천항 수출입 증대에 힘써준 기업에 성과가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항과 이용고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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