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여수박람회장 시설물 안전상태가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지난해 9월부터 여수박람회장 내 랜드마크인 Big-O구조물 등 시설물 9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대상 시설물 모두 관리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밀안전진단 점검대상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종외 시설물로 분류돼 관리의무 대상은 아니나, 박람회장을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으로 조성하고자 시행됐다.

진단 대상물들은 수중조사를 시행해 변형, 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재료시험을 통한 강도와 부식정도를 측정했으며 기계⸱전기 설비 등에 대해서도 기능⸱작동 점검도 진행했다.

박성현 사장은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와 목소리가 커지는 만큼 박람회장을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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