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지난 14일 포항영일신항만 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경북도, 포항시, 부두운영사와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들어 영일만항 컨테이너 화물물동량이 감소세에 있고, 기존 항만이용자들의 부두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이 표출되는 등 항만 전반에 부정적인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규화물 유치를 위한 합동 포트세일 활동과 기존 항만이용자들에 대한 서비스 질 개선 필요성에 의견을 함께하고,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해 부두운영사와 관계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임영훈 청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담회를 지속 추진해 침체돼 있는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로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