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국립해양과학관이 해양경찰교육원과 해양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은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성수)과 지난 20일 여수 소재 해경교육원에서 해양과학문화 확산과 해양안전 의식고취 및 해양사고 예방 등 양 기관의 특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생 발전과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따.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교육과정 공유와 교수(강사)·시설·자료 등의 교류 ▲해양경찰 업무 관련 교육·전시·체험 및 공동 연구·연수 등을 위한 상호협력 ▲양 기관 임직원 대상 체험활동을 위한 시설·장비 등의 지원 등의 내용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협약에 따라 교육과정 강사 교류, 해양안전 체험·실습훈련, 해양경찰 진로탐색 교육 및 해양경찰 가족초청 과학캠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외철 관장은 “해경교육원은 해양강국을 향한 백년대계를 실천하는 기관”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해양과학 문화확산과 해양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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