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국립해양과학관이 관내 사회배려 복지기관 및 단체와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은 27일 관내 장애인 복지 관련 기관·단체를 초청해 사회복지 배려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간담회에는 지역 내에서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울진지회), 경북지체장애인협회(울진군지회),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지역자활센터) 등 관계자 및 회원 30여 명을 초청해 과학관의 각종 시설을 투어하고 체험했다.

특히 현장에서 각 장애유형별 애로사항과 요청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를 적극 반영해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김외철 관장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소중한 우리의 국민이자 고객이신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해 더욱 낮은 자세로 솔선수범해 사각지대 없는 해양과학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참여자 한 분, 한 분이 주신 소중한 고견들을 적극 반영해 우리 국민이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명실상부한 국민의 사랑을 받는 과학관을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