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해사협력센터가 바이오선박유 상용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

한국해사협력센터는 내달 11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우리나라 해운선사, 바이오디젤 생산기업 및 탱크터미널사를 대상으로 ‘바이오선박유 상용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해양수산부가 시행하는‘선박 온실가스 감축규제 이행 지원’ 사업의 하나로 해사협력센터와 울산항만공사가 공동 주관한다.

바이오선박유는 선박탄소집약도지수(CII) 등 선박 온실가스 규제의 이행을 위해 현시점에서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바이오선박유 관련 국제규제 동향 및 기술이슈, 바이오선박유 품질‧관리 기준 현황 및 시장 전망을 기반으로 향후 시장에서의 상용화를 위한 당면과제를 논의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간담회는 9개 기관의 전문가 발표 및 토의로 구성되며,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내달 5일까지 온라인(구글폼, (https://docs.google.com/forms/d/1VOS2WAUMze9Ez0EWP1mqFG6p3ZusT6qALpV3kxUQjI0/edi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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