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올해 상반기 정책개발 협의회의를 개최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18일 해진공 본사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 KMI)과 ‘올해 상반기 정책개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진공과 KMI는 지난 2022년 1월 ‘해운산업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협력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디지털 등 해운분야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협력을 추진해 왔다.

이번 정기회의는 해진공의 ‘올해 주요 사업 추진계획 및 친환경·탈탄소 추진전략’과 KMI의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 물류망 최적화 방안 및 해운산업 녹색금융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양 기관 간 실효적인 협력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 및 정보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양수 사장은 “우리 공사의 사업추진 역량과 KMI의 정책연구 역량이 상승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양 기관 간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공공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우수 정책발굴의 모범사례가 돼 우리나라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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