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강원 고성군 초도항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 건축설계용역’ 공모를 시작한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강원 고성군 초도항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 건축설계용역’ 설계공모를 공고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초도 행복海센터(연면적 385㎡)의 신축으로 회센터 및 특산물 판매장, 공동작업장 등을 배치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복합기능을 갖춘 시설을 조성한다.

또 초도해비치(연면적 483㎡)에 다목적 쉼터와 야외테라스를 도입해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구보관창고 및 해녀공동작업장(연면적 348㎡)을 통해 어업인의 작업환경 및 효율 개선을 도모한다.

공모 참가등록은 오는 25일까지로 내달 8일 제안서를 접수하고 12일 발표 및 심사를 거쳐 16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fip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강원 고성군 초도항 내 노후화된 시설과 초도마을 내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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