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분양이 유찰됨에 따라 재분양을 진행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1단계 부지 분양을 지난 8일까지 마감한 결과 최종 공모 유찰돼 재분양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분양대상은 종전과 같이 미래신소재산업시설 부지 중 4개 토지(A1, A2, A3-1, A3-2·3·4)로, 총 분양면적 61만㎡, 입주가능 업종코드는 제조업,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 운수 및 창고업을 추진하는 사업신청자만 참여가 가능하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방식은 공개경쟁입찰로 사업제안서와 가격점수를 평가·합산해 선정하며 사업제안서 제출 기간은 내달 26일까지이다.

다만, 1개 토지에 1개의 회사만 입찰에 참여해도 참가자격에 문제가 없으면 사업제안서 평가(배점 80%이상 획득)와 입찰가격 평가(예정가격 이상)를 통해 수의계약이 가능해졌다.

분양 및 사업 추진 관련 모든 정보는 전용 홈페이지(www.ygpa.or.kr/complex)또는 사업담당자(061-797-451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성현 사장은 “공정한 절차로 분양해 광양만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적합한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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