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위원에는 조종환, 진노석 씨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이달 중 임기가 끝나는 김종태 인천항만공사 사장 후임으로 김춘선 전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9일 기획재정부에서 신임 인천항만공사(IPA) 사장에 김춘선 전 국토부 실장<사진>을 승인했으며, 항만위원회의 새 위원에는 조종환 인천김포도로 대표와 진노석 인천항도선사지회장이 각각 내정됐다.

김춘선 신임 사장은 해양수산부를 거쳐 국토부 물류항만실장, 한국장학재단 전무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김성수 위원장의 임기 종료로 항만위원장은 새로 선출해야 하며, 기존 위원들 중 한 명이 선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IPA 관계자는 “현 김종태 사장의 퇴임식은 16일 진행될 예정이며, 신임 사장 취임식도 내주 중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로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