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KT파워텔이 재해 및 재난시 신속한 복구와 대응을 위해 장애개선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했다.

KT파워텔은 폭우, 폭풍 등 자연 재해재난으로 인한 장애발생 프로세스를 개선을 통해 장애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대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TRS 서비스의 경우, 물류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업계에서 업무 및 조업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및 장비 장애시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KT파워텔은 우선 장애발생시 자동시스템을 통해 해당지역 포스트에 장애상황이 자동으로 전달돼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화 했다.

또 해당 운영팀에서 진행상황 및 조치결과를 메일로 전사에 공지해 추후 장애가 어떻게 조치됐는지, 그 결과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조정했다.

김학곤 KT파워텔 네트웍기획실장은 “국내 산업부문에서 사용되는 TRS의 경우 대부분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재해 및 재난이나 장애, 고장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이런 특성을 감안해 불가항력적인 재난상황에서도 긴급하게 복구나 조치가 이뤄지도록 평상시 꾸준한 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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