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미 한국지사장, 6일 기자간담회서 밝혀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FedEx가 전국 주요지역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개선책을 발표했다.

채은미 FedEx 코리아 한국지사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물론, 충청, 전라, 경상 지역 등 전국 주요지역에서의 특송서비스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채은미 지사장에 따르면, FedEx의 서비스 개선범위는 화물 접수부터 배송 및 비용 지불 과정까지 서비스 이용 전반에 걸쳐 지행된다. 이번 조치로 ▲당일 발송 접수 마감시간 연장 ▲다이렉트 서비스 제공 ▲지역 확대 당일 발송 서비스 지역 확대 ▲오전 배송 서비스 강화 ▲인천국제공항 추가 셔틀 운행 등 고객서비스가 개선된다.

이를 위해 회사측은 수도권 및 지방 사무소를 중심으로 임직원을 추가 고용하고, 차량 대수도 확대했다.

채 지사장은 “이번 서비스 개선은 전국 고객들에게 각각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FedEx의 노력을 반영한 것”이라며, “특히 전담 물류팀이 없는 중소기업 고객들이 보다 편하게 특송 서비스를 이용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지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난 5년 동안 전직원이 500명에서 700명으로 200명 가량 증원됐다”며 “앞으로 한국에서의 사업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더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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