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유통점 대상 추석기간 특별점검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주파수공용통신 사업자인 KT파워텔이 추석연휴기간 통화폭증에 대비해 관련 장비점검에 나섰다.

KT파워텔은 추석명절을 맞아 통화폭증에 대비하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TRS서비스를 사용중인 전국 187개 대형 할인마트 등 대형 유통점 특별점검과 함께 기지국 수용용량 증설 작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할인마트를 대상으로 체감 통화품질 측정, 기지국·중계기 운용현황 및 시설점검, 비상시 즉시 대응을 위한 연락망 점검 등을 시행하고, 이를 토대로 서비스 보강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KT파워텔은 추석 명절부터 연말까지 파워텔 서비스를 사용 중인 물류 및 유통업종 고객들의 트래픽 증가에 대비하고, 서비스품질을 최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전국 41개 기지국 수용용량 증설작업을 끝마쳤다.

회사측은 연말까지 전체 기지국을 대상으로 꾸준히 체감품질 감시 및 개선작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곤 KT파워텔 네트웍기획실장은 “이번 특별점검과 증설작업은 서비스 품질이 저하될 수 있는 원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보다 원활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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