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DHL이 내년부터 국제특송요금을 인상한다.

DHL익스프레스는 내년 1월 1일 부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국제특송요금을 평균 4.5%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DHL 익스프레스는 특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220여개 국가의 인플레이션 및 비용 상승을 고려해 매년 요금 조정을 실시한다. 요금 조정폭은 현지 상황에 따라 국가별로 다르며 일부 특정 계약 고객을 제외한 모든 고객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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