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단체 안전관리자들과 간담회 개최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울산항만공사가 울산항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나섰다.

울산항만공사(사장 이채익, UPA)는 29일 울산항 제5부두 경비본부 2층 회의실에서 울산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항운노동조합, 항만물류협회, 대한통운 등 9개 업·단체의 안전관리 책임자들이 참석했으며, 여종민 UPA 항만안전관리 담당 대리가 올해 울산항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현황에 대한 설명을 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안전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울산본항 안전위해요소 발굴을 위한 합동점검 실시 ▲항만하역근로자(항운노조원) 대상 안전교육실시 ▲동절기 무재해항만 강조의달 추진 ▲항만하역 안전관리자 협의회 개최 및 안전교육 실시 등 예방대책을 협의했다.

이채익 UPA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상 최대 물동량을 처리하고 있는 울산항만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무재해 항만을 위해 모두가 솔선수범 하자”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자들이 더 많은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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