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해양항만청(청장 박준권)은 29일 마산항 이용에 따른 업·단체의 불편,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마산항 항만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마산항만물류협회, 경남항운노조, 도선사협회, 하역사, 예선업체, 해운대리점 등 마산항 항만이용자 대표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마산항만청에서는 그간 주요 추진업무 등을 설명하고 업·단체 대표들로부터 불편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마산항만청 관계자는 “박준권 청장 부임 후 처음으로 항만관련 업·단체 대표자들로부터 항만 이용상의 불편사항과 마산항 비전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개최된 것”이라며 “이날 제시된 각종 불만사항과 문제들에 대해 항만운영개선사업과 항만개발사업 등에 적극 반영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