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어워드’ 수상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TNT 익스프레스가 스마트한 물류처리능력을 인정받았다.

TNT 익스프레스(한국대표 김종철)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 네트워크 기술 개발의 선두주자인 시스코(Cisco)가 수여하는 ‘2011 스마트 서비스 어워드(2011 Smart Services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TNT 익스프레스는 중국 베이징에서 고객 공급망의 관리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물류 및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트롤 타워’의 기능을 수행해 아시아·태평양 전 지역의 실시간 배송 현황을 시스코에 신속 정확하게 제공한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카렌 맥패즌(Karen McFadzen) 시스코 아·태지역 기술 서비스 담당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진보적이고 뛰어난 운영 효율성을 보여준 TNT의 기여를 인정하는 것”이라며 “TNT는 고객에게 프로액티브한 개인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비즈니스의 발전을 위해 기술혁신을 도입하고 있다”고 수상배경을 설명했다.

마이클 드레이크(Michael Drake) TNT 아·태지역 총괄이사는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시스코와 같은 주요 고객으로부터 인정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TNT 익스프레스는 앞으로 고객과 한층 더 가까워지고, 고객의 사업 성장을 돕는 솔루션과 배송 프로세스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NT 익스프레스 중국지사는 지난 2004년부터 시스코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시스코에 국내외 물류서비스, 창고관리 등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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