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인천공항 셔틀트레인이 100만km 무사고 운행을 달성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는 인천공항의 여객터미널과 탑승동간 여객수송시설인 셔틀트레인이 100만km 무사고 운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셔틀트레인은 지난 2008년 인천공항 탑승동 준공과 함께 여객터미널과 탑승동(0.9km)을 이동하는 여객과 공항종사자를 수송하기 위해 무인자동여객수송 시스템(Automated People Mover)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도입돼 지상의 항공기 이동에 지장이 없도록 지하에 설치돼 운행돼 왔다.

하루 400회 이상 운행하며 1일 평균 약 3만 4,000명의 여객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수송해 왔다.

이채욱 공항공사 사장은 “셔틀트레인 100만km 무사고 운행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개선점을 발굴하고 혁신해 세계 최고 공항의 위상에 걸맞은 서비스 제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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