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커뮤니케이션연맹 주관

코레일이 미국의 한 마케팅 조사기관으로부터 교통·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이하 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이 주관한 ‘2009 전 세계 기업 연차보고서 평가’에서 ‘코레일지속경영보고서’가 교통·물류 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종합부문 49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종합부문 ‘Top 100’ 가운데 국내기업은 11개 회사가 선정됐으며, 공공기관으로는 코레일이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LACP 어워드 심사위원은 세계적인 작가, 디자이너, 기업 재무담당자 등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단은 코레일 보고서의 가독성, 접근 용이성과 스토리라인, 정보 전달의 명확성, 디자인의 창의성, CEO 메시지 부문 등 코레일의 차별화된 구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 상은 매년 포천 500에 속한 기업을 포함, 세계 유수 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자료로 분야별 경쟁력을 평가·발표하는 유일한 세계대회이다.
허준영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 1등 국민철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앞으로 글로리(Glory)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코레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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