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편집국] 국토해양부가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를 개최하며, 날씨 때문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는데.

이유인 즉슨, 장관회의 첫째 날인 15일 회의 장소로 채택된 부산에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리셩린 중국 교통운수부 부장 일행이 탄 비행기가 김해공항에 착륙을 못한 것.

결국, 비행기를 인천공항으로 회항하고 주최측인 국토부가 급하게 중국측 일행이 부산까지 무사히 올 수 있게 인천공항에서 서울역까지 교통편을 제공했으며, 중국측 일행은 서울에서 KTX를 타고 부산에 안착.

국토부 관계자는 “중국측 일행이 탄 비행기가 기상악화로 내리지 못하게 되자 우리측에서 급하게 차량제공 수단을 동원했지만, 일본측 일행이 탄 비행기가 착륙할때는 다행히 잠깐 날씨가 좋아져 무사히 김해공항에서 내릴 수 있었다”고 귀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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