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 4만 5,500㎡ 규모…내년 상반기 중 완공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범한판토스가 평택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마련한다.

범한판토스(대표 배재훈)는 최근 회사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한판토스 평택 통합물류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물류센터는 약 7개월 간의 공기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완공될 예정이다.

이 물류센터는 부지규모가 4만 5,500㎡(약 1만 4,000 평)로 축구장 6.5배 크기에 달하며, 연면적 3만 6,300㎡(약 1만 1,000 평)에 2층 규모로 화물의 효율적 적재를 위한 랙(Rack)시설과 항온∙항습 및 냉장∙냉동 보관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범한판토스는 평택물류센터를 통해 인근 고객사 생산공장 및 산업단지 입주 업체들을 대상으로 3PL 보관 및 운송사업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또 현재 신갈, 평택 등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개별 운영 중인 창고시설을 평택물류센터에서 통합 운영해 내륙지역 보관 허브로서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W&D관련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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