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출퇴근 및 관광객의 지하철 환승 편의성 향상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ITX-청춘열차가 1일부터 옥수역과 왕십리역에 정차한다.

왕십리역은 주중(월~금) 출퇴근 시간대에 각각 3회 정차하며, 옥수역은 주요 시간대에 상․하행 각 3회씩 정차한다.

코레일측에 따르면, 왕십리역과 옥수역 정차로 경춘선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고객들이 2호선, 3호선, 5호선과 분당선으로 더욱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어 경춘선 관광객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방창훈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ITX-청춘의 옥수역, 왕십리역 정차를 계기로 도심권 고객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ITX-청춘 열차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운행구간을 확대해 나가는 등 변화하는 ITX-청춘의 모습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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