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DHL이 국내 진출 35주년을 맞았다.

DHL코리아(대표 한병구)는 국내 진출 35주년을 맞아 27일 본사 교육장에서 임직원 및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DHL은 특송 및 물류 산업의 글로벌 마켓리더이자 세계를 대표하는 물류기업으로 한국에서는 1977년 국제특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국내 진출 당시 1개 사무소와 11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현재는 국제 특송업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전국 31개 사무소에서 1,100여 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DHL 코리아는 이날 기념식을 통해 지난 35년간 국내 수출입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과거를 되돌아 보는 한편 물류업계를 선도하는 업계 1위 기업으로서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수출입이 국가 경쟁력이고, DHL코리아는 지난 35년간 국내 수출입 물류의 빠르고 안전한 운송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해 왔다”며 “내년에도 혁신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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