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배송은 물론 가전제품 설치까지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CJ대한통운이 홈플러스 물류업무를 전담한다.

CJ대한통운(대표 이현우)은 홈플러스와 물류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전국 130여 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상품 입출고 및 반품과 A/S제품 택배 배송 및 회수를 비롯해 가전제품, 가구 등 크고 무거운 상품의 배송과 설치도 맡게 됐다.

또 고객이 상품을 구입한 매장에서 국내외 택배배송을 맡길 수 있는 바로택배 서비스도 제공하며, 이와는 별도로 전국 홈플러스 매장 내에 택배 취급점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는 물론 국제택배도 접수하며 해외 배송은 세계 220개 국가까지 가능하다.

CJ대한통운은 향후 홈플러스 물류 관련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회사측은 “물류 운영에 따라서 고객이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을 국내외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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