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차량 100대 투입…대회 관련 물자 운송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한진이 10년 연속 ‘서울국제마라톤대회’의 물류업무를 전담했다.

한진(대표 석태수)은 지난 17일 개최된 ‘2013 서울국제마라톤대회’의 공식물류업체로 선정돼 행사용품 운송을 전담했다고 18일 밝혔다.

매년 3월 개최되는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국내·외 선수 및 일반인 참가자 약 2만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대회이다.

지난 2004년부터 10년 연속 공식물류업체로 참여하고 있는 한진은 100여 대의 택배차량을 투입해 참가자들의 의류, 신발 등 각종 개인 물품을 출발지인 광화문 세종로 사거리부터 골인지점인 잠실주경기장까지 운송하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한진 관계자는 “서울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에 소임을 다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관련 업무수행을 통해 친사회적 종합물류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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