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편집국] 금융권에서 요즘 건설·조선·해운산업의 현황을 두고 첫 글자만 따서 ‘건조해’라는 신조어가 유행한다는데.

해운시황은 장기불황으로 회복이 더디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경제를 이끌어 가는 건설업종과 조선업 역시 불황으로 미래가 불투명하자 금융권에서는 이들 세가지 산업을 두고 ‘건조해’라고 부른다는 것.

한 해운업계 관계자는 “금융권들 사이에서 건설·조선·해운을 두고 건조하다는 의미에서 첫글자만 따서 ‘건조해’라고 자조적인 농담을 한다는데 오죽답답하면 그러겠냐”고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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