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선·허태영 씨, 고부가가치 지식 창출 기여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 직원 2명이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현대중공업은 자사 문과선 기장과 허태영 기원이 지난 11일 한국신지식인협회가 발표한 ‘2013년 상반기 신지식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지식인상은 근로, 농업, 교육, 문화예술 등 총 14개 부문에서 고부가가치 지식 창출과 후학 양성에 두각을 나타낸 인물에게 수여된다.

문과선 기장은 지난 78년 입사해 35년간 전기설비 업무를 맡아 총 4건의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후배 기술인들에게 전문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16권의 교본과 표준작업지도서를 제작했다.

지난 84년 입사한 허태영 기원은 30년 가까이 금속재료 시험평가업무를 수행하면서, 선박과 해양설비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이들은 오는 2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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