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구역 안전성 인정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프랑스 정유업체인 토탈(Total)사로부터 가장 안전한 조선업체로 선정됐다.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최근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열린 TOTAL E&P HSE Forum에서 주문주인 토탈社로부터 ‘HSE Initiative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세계적인 오일메이저사인 토탈사는 현재 초대형 부유식 원유 생산 저장 하역 설비(FPSO)를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해 건조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은 마무리 건조단계에 있는 클로브(CLOV) FPSO 프로젝트 수행 중 1,400만 시수 무재해 달성과 함께, 국내 최초로 적용된 혁신적인 밀폐구역관리에 대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박동혁 대우조선해양 부사장(생산총괄장)은 “이번 수상은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노력한 회사와 안전을 생활화한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오일메이저 선주사에게 대우조선해양의 안전분야에 대한 긍정적 효과와 함께,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끝날 때까지 무사고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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