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팡’ 전담 택배사 선정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동부택배가 당일택배 서비스로 고객유치에 활기를 띄고 있다.

동부택배는 최근 소셜커머스업체인 쿠팡이 선보인 유아전문 쇼핑몰 ‘베이비팡’의 전담 택배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담 택배사 선정으로 동부택배는 서울지역에 한해 베이비팡에서 오전에 판매된 상품의 경우 당일 오후에 배송을 완료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러한 당일배송서비스를 향후 기타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동부택배는 지난 2011년 국내 한 홈쇼핑사의 당일택배 서비스를 전국 광역시권 및 일부 도시에서 실시해 왔다.

동부택배 관계자는 “당일택배는 보다 빠르게 상품을 수령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Needs)에 부합하는 맞춤형 상품으로, 최근 유통업체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품목 및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택배는 오전택배, 30분내 집하 서비스 등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택배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 기업과 상호 윈-윈(win-win)하는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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