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지향적 협력체제 구축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이 협력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현대중공업은 그룹 조선 3사의 협력회사 모임인 ‘현대중공업그룹통합협의회’ 소속 회원사 경영자 중 30·40대 대표이사 11명으로 구성된 ‘차세대 경영자 모임’을 내달 10일 발족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모임은 산하에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원회’와 ‘강소기업 육성 위원회’를 설치,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 ▲통합협의회의 발전적 제도 개선 ▲동반성장 문화 확산 등 그룹과의 미래 지향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차세대 경영자 모임은 협력회사들이 치열한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강소(强小)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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