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요금 조정안’ 확정 발표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DHL이 국제특송 요금을 5% 가까이 인상한다.

DHL익스프레스는 2014년도 정기 요금 조정안에 따라 한국의 경우 내년 1월 1일부터 평균 4.9% 요금을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용 상승 이유로는 세계적 인플레이션과 국가별 시장상황에 따른 간접비용 상승 등을 들었다.

이에 따라 수출ㆍ수입 특송 서비스에 대해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요금 인상이 적용될 예정이다.

켄 알렌(Ken Allen) DHL익스프레스 CEO는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적용되는 DHL익스프레스의 요금 인상은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둔다”며, “이를 위해 효율적인 비용관리와 자사 글로벌 네트워크 투자를 통해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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