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 후 중공업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접수 시작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고졸 사무기술직을 채용한다.

대우조선해양은 3기 중공업사관생도 채용을 수능시험이 끝나는 11월 말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체적 채용인원과 일정은 추후 중공업사관학교 홈페이지(http://dhia.dsme.co.kr)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12월 서류심사를 거쳐 기초시험과 면접전형을 모두 통과한 최종 합격자들은 내년 초 정식 채용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대우조선해양 공과대학’과 ‘설계/생산관리 전문가’과정 두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분야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며, 양 분야 합격자는 대우조선해양의 체계적인 인재양성 과정과 현업근무를 통한 학업 및 업무성과에 따라 입사 8년 차 이후부터 일반 대졸 신입사원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

고재호 사장은 “3기 중공업사관생도 채용에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젊은 인재들이 많은 지원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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