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기술포럼 ‘테크콘서트’ 개최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CJ대한통운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각종 첨단물류기술을 선보였다.

CJ대한통운(대표 이채욱)은 자사 종합물류연구소가 독자 개발한 물류 운영기술과 현장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시연하는 물류기술포럼 ‘테크 콘서트(Tech Concert)’를 개최했다.

18일 서울 서소문동 올리브타워 20층 라비제홀에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물류센터 내 상품 정보를 3D 화면으로 볼 수 있는 ‘3D 비주얼라이저(Visualizer)’를 비롯, 입고‧출고‧재고조사 등 작업시 해당 상품과 수량을 작업자에게 자동으로 알려주는 ‘MPS(Multi Purpose System)’ 등이 선보였다.

또 현재 연구개발중인 신기술들과 더불어 기술기반 물류컨설팅 사례와 효과, 각 기술 시연도 이어졌다.

CJ대한통운은 급변하는 대내외 물류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사적인 공유와 논의를 통해 물류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체 개발한 기술을 선보이는 테크 콘서트를 개최해 왔다.

박병수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소장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이고 혁신적 물류서비스 제공이 미래 물류시장을 이끄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물류기술 선진화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Global Top 5’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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