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사 시범실시 후 확대 시행 예정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현대중공업이 협력업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협력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그동안 사내 270여 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교육과 무재해 포상제도 등을 실시해 왔다.

이번 안전교육에는 현대중공업의 선박 블록(Block)을 납품하는 세진중공업, 이영산업기계 등 5개 협력회사의 직원 1,000여 명이 총 15회에 걸쳐 참가한다.

현대중공업은 우선 5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한 후, 결과를 분석하고 교육 내용을 보완해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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