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 중인 경인운하 사업 중 컨테이너부두 운영 사업과 관련, 전망치가 과대 측정됐다는 지적이 흘러나오고 있는데.

정부는 경인운하 ‘컨’부두에 2척의 ‘컨’선을 투입, 연안선과 한·중항로 개설을 통해 오는 2015년까지 연간 32만TEU를 처리한다는 계획이지만 업계는 근거 없는 수치라며 반박.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경인운하에 컨테이너를 어떻게 운영한다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며 “기존의 육상운송에 비해 소요시간, 접근성, 편리성 등에서 개선점을 찾지 못하는 이상 결코 활성화 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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