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대우조선 등 조선업체와 관련 업무협약 체결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마산지방해양항만청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나섰다.
 
마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준욱)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내 대규모 사업장인 조선업체들과 수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조선업체는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식단에 수산물을 추가 반영하고, 지역 수산물이 지속적으로 소비될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을 ‘수산물 먹는 날’로 지정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최준욱 마산항만청장은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주요 조선업체가 이번 협약서 체결에 흔쾌히 동참한 것에 감사하다”며 “이들 업체의 참여로 연간 156t의 수산물이 추가 소비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이나 사업장에 대해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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