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주 등 관계자 50여 명 참석

 

[데일리로그 = 크리스탈 배 객원기자] 대우조선해양이 무재해·무사고를 염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올렸다.

대우조선해양 HSE(Health, Safety, Environment)추진팀이 개최한 기원제에는 엑슨모빌, 트랜스오션 등 현재 옥포 조선소에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15개 업체의 공정담당자(Site Manager)와 안전 담당자(HSE Manager)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가 한 눈에 들어오는 국사봉에 올라 절을 하며, 각 프로젝트의 무사고·무재해 달성을 기원했다.

대우조선해양과 주문주 측은 이번 기원제를 계기로, 최우선 가치인 안전에 대한 의식을 재무장해 조선소 내 재해 및 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기로 했다.

이번 기원제에 참석한 트랜스오션 측 안전담당자 크리스토퍼 맥다니엘 씨는 “발주처 입장에서 품질 못지않게 신경 쓰이는 부분이 안전”이라며, “오늘 모두가 흘린 땀방울이 무사고·무재해의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인복 대우조선해양 전무(HSE 추진팀장)는“대우조선해양의 안전표어 중 ‘아빠 오늘도 안전하세요’란 표어가 있다”며, “회사, 임직원 그리고 주문주 측이 하나된 마음으로 무사고·무재해를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로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