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국 900개 지역에 서비스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TNT 익스프레스가 유럽지역에서 ‘12시간 배송서비스’를 확대한다.

TNT 익스프레스는 12시 배송 시간 지정 서비스인 ‘12시 익스프레스’와 ‘12시 이코노미 익스프레스’ 서비스 가능 지역을 기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16개국 900개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12시 익스프레스’는 익일 또는 가장 빠른 영업일 정오까지 배송을 보장하며, 26개의 유럽 국가를 포함해 전 세계 63개 국가에서 서류, 소포 및 중량 화물을 배송하는 서비스다. ‘12시 이코노미 익스프레스’는 덜 급한 소포와 화물을 지정된 시간 내에 저렴한 가격에 배송하는 서비스이다.

이에 따라 헬스케어, 전자, 자동차 등 국내 수출입 기업들은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특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잔 윌렘 브린(Jan Willem Breen) TNT 익스프레스 글로벌 마케팅 임원은 “12시 배송 시간 지정 서비스 지역 확대는 20% 이상의 배송 역량 증가는 물론, TNT 익스프레스가 유럽 지역 최고의 오전 배송 브랜드로 확고한 자리매김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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