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크리스탈 배 객원기자]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현대중공업은 자사 팀·반장협의회, 연합현우회 등 9개 직무동호회 회원 240 명은 17일 자매결연 마을인 경남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동명마을을 찾아 사과 수확을 도왔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이날 하루 동안 이 마을 26개 사과농장에서 농민들이 가꾼 사과를 수확하고, 병충해를 입은 사과를 분류하는 일을 도왔다.

현대중공업 봉사단은 이날 사과 수확뿐 아니라, 수확한 사과를 구입해 농가에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현대중공업 다물단 박수복 단장은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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