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Tip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내가 보낸 선물이 설 전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을까?”

명절을 앞두고 가까운 친지나 지인에게 선물을 보내본 사람은 누구나 이러한 고민을 한 번쯤은 해 봤을 법 하다. 명절을 앞두고 전국에서 오가는 택배물량이 평상시의 2~3배로 폭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걱정 뚝.

한진택배가 전하는 ‘명절 선물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내기’ 노하우만 알아두면 명절에도 평상시와 같이 빠르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다는 사실.

Tip 1. 선물은 연휴 10일 이전에 발송하라

선물을 안전하게 원하는 날짜에 보내려면 연휴 10일 이전에 발송하는 것이 좋다. 특히 냉장, 냉동 보관을 요하는 육류, 과일 등은 주말 도착 시 수취 고객 부재 등으로 보관 및 배송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화요일 또는 수요일 보내는 것이 좋다.

Tip 2, 예약은 택배전용 홈페이지를 이용하라

명절 기간에는 콜 센터 이용이 평상시 보다 2배 이상 증가하며, 기본 응대시간도 길어져 택배사들의 다양한 대책 마련에도 불구하고 전화 연결이 쉽지 않다. 이런 특수기에는 택배사 마다 운영중인 전용홈페이지를 활용하면 택배예약 및 화물추적조회는 물론, 서비스 안내, 불만접수 등을 기다리지 않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Tip 3, 주변 택배취급점을 활용하라

특수기에는 예약센터 이용고객이 많아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며, 집하 및 배송시간도 예측이 어렵다. 택배업체들은 편의점, 주유소, 세탁소 등과 같이 주택가 주변의 다양한 장소에 택배취급점을 운영하고 있어, 특수기에도 주변 가까운 취급점에서 쉽고 빠르게 택배를 이용 할 수 있다.

Tip 4, 꼼꼼한 포장은 필수, 택배운송장은 직접 작성하라

물량이 급증하는 이 시기에는 허술한 선물포장이 택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깨지기 쉬운 물품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폼 등을 충분히 사용해 외부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포장지 겉면에 ‘취급주의’등으로 표시를 해두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분실, 파손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운송장의 주소, 연락처, 품목 등을 고객이 직접 작성하고, 운송장은 배송 완료 시까지 보관해 둬야 한다. 특히, 상품가격이 50만 원 이상일 경우에는 각 택배사가 책정한 할증료를 적용 받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Tip 5, 선물은 구입 매장에서 바로 발송하라

명절이 가까워 오면 대부분의 고객들이 제수용품과 함께 선물을 구매하기 위해 백화점이나 할인마트와 같은 대형유통매장을 찾는다. 한진 등 대부분의 택배사는 이 기간 유통매장과 업무제휴를 통해 임시 택배카운터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구입 매장에서 바로 상품포장 및 택배접수는 물론 선물 종류에 따른 맞춤형 택배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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