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울산항만공사 신임 운영본부장에 김진우 전 새누리장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선임됐다.

울산항만공사(UPA)는 15일 UPA 다목적홀에서 김진우 제3대 운영본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진우 신임 본부장은 대구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김영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담당관, 한나라당 기획조정국 부장, 친박연대 사무부총장을 거쳐 새누리당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김 본부장은 “동북아오일허브 하부시설 개발사업의 차질없는 진행과 신항 배후단지 조속한 분양 등으로 울산항의 효율적 운영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해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하도록 할 것”이라며, “항만이용자로부터 진심으로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