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한진이 해외쇼핑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어플을 개발했다.

한진은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해외 배송∙구매대행 서비스인 이하넥스(eHanEx)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어플을 설치하면 배송∙구매대행 서비스 조회는 물론 운송료 결제, 이용 문의 및 해외쇼핑 정보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특히, 한진의 국제특송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배송 정보도 편리하게 조회가 가능하다. 어플리케이션 설치 등 자세한 내용은 이하넥스 사이트(www.ehanex.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어플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 및 서비스도 제공한다.

유아 및 아동용품 해외쇼핑 이용고객을 위해 신한카드사의 고운맘카드와 제휴, 해외배송비 15%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도 한진 이하넥스를 통해 이용하면 30%의 해외배송비를 절감할 수 있다.

한진 관계자는 “이하넥스는 한진의 물류 노하우를 기본으로 철저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서비스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인천공항세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인터넷 쇼핑을 통한 국제 특송화물의 반입량이 1,000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물량이며, 금액 또한 9억 3,800만 달러로 46%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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